안녕하세요 서정덕입니다. 정부 1조원대 ESS 2차 입찰이 본격 스타트 된다고 하는데요 지난번에 삼성SDI가 웃었죠. 이번에는 어떻게 될까요

ESS 입찰 일정 재개
- 원래 10월 발표 예정이었으나 국정자원관리원 화재 사고 때문에 평가 지표 보완 필요성이 제기되며 일정 지연된 것으로 전해져
- 전력거래소가 11월 17일 사업 설명회 개최 → 설명회 직후 입찰 공고 나올 가능성 높다고
이번 입찰 핵심 이슈는
- 안전성 강화
- 1차 사업에서는 비가격 평가 40%였는데 2차에서는 최대 50%로 상향 검토
- 특히 화재/설비·운영 안전성의 비중이 대폭 강화
이에 따른 배터리 3사의 전략
1) 삼성SDI: 1차 사업에서 80% 수주로 독주한 상황
- NCA 기반이지만 안전성 강화·국내 생산을 앞세워 2차에서도 우위 노리고 있어
- 전기안전공사와 ESS·UPS 안전성 강화 MOU 체결로 평가점수 보완
2) LG에너지솔루션 / SK온: LFP 배터리를 전면 내세우는 전략
- LFP는 화재·열적 안정성이 뛰어나 2차 평가 강화 방향에 맞는다는 평
- 1차에서 LG엔솔은 약 20% 수주, SK온은 사실상 패배 → 2차 반등 절실한 상황
국내 생산 여부도 포인트
- 삼성SDI: 전량 국내 생산 강점 유지
- SK온: 서산 EV 라인을 ESS 전용 라인으로 전환 준비
- LG엔솔: 오창 NCM 라인을 ESS용 전환 검토 중
지난 1차 ESS 입찰 결과 어땠나
- 입찰 규모: 약 1조원대(정부 주도 중앙계약시장)
- 결과는 삼성SDI = 압승 (전체의 약 80%)
- 핵심 요인은 ① 국내 생산 기반 ② 정부가 강조한 ‘안전성’ 항목에서 최고 평가 ③ UPS·데이터센터용 레퍼런스 다수가 강하게 작용
- LG에너지솔루션 = 약 20%
- 당시 LFP 라인 국내 전환이 없어서 ‘국내 생산 점수’ 밀리며 생각보다 저조한 성적
- SK온 = 사실상 미수주였는데 점수를 받을 항목이 많지 않았다고
- 당시 ESS 대응 라인이 없고 모두 EV라인 중심이 발목 잡은 셈
1차 입찰의 특징
- 가격보다 비가격 지표(안전성·운영 안정성) 비중이 매우 컸던 상황
- 이후 정부·전력거래소가 “안전성 기준 더 강화할 것” 언급 → 2차 입찰로 이어짐
이번 2차 ESS 입찰 예상 구도
1) 삼성SDI
1차 압승을 또 다시 이뤄내려 할 것
- 강점은 역시나 국내 생산과 이미 검증된 NCA 기반 ESS 포트폴리오
- 전기안전공사 MOU로 안전성 강화
- 약점은 국정자원 화재 사건 이후 → 고에너지밀도 배터리(NCA)의 구조적 화재 리스크에 대한 인식 자체가 커진 것
- 그러다보니 LFP 대비 안정성 점수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할 수 있다고
- 수주 점유율은 다소 감소 가능하나 1위 가능성은 여전하다는 평
2) LG에너지솔루션
- LFP + 국내 생산 전환으로 2차 최대 수혜 기업으로 거듭나려 할 것
- 강점은 LFP는 ESS에 최적화된 안전성
- 오창 NCM 라인을 ESS용 전환 추진하고 있다고
- 1차 대비 평가지표 구조가 ‘LFP에 유리’한 구조
- 약점은 국내 LFP 생산라인이 당장 완성된 건 아닌 상황 속
- 향후 생산 전환을 얼마나 인정받느냐가 관건
- 2차에서 점유율 상승 확률 높은 상황
3) SK온
- ESS 전환 라인 준비 완료로 점유를 가져간다는 계획
- 강점은 서산 EV → ESS 전용라인 전환
- LFP 기반으로 LG와 같은 안정성 어필 가능 구조
- 반면 약점은 1차 완전 탈락, 즉 레퍼런스 부족
- LG엔솔 대비 국내 LFP 양산 증명 부족
- 본격적으로 점유율 가져갈 첫 기회
이번 2차 ESS 수주전의 4대 관전 포인트
① 안전성 점수 = 승부의 50%
- 전력거래소가 비가격 점수를 40% → 50% 상향 예고
- 무엇보다 배터리 화학·열적 안정성이 핵심
- LFP(LG·SK)에 대환경로가 되며
- NCA 중심 SDI는 설비·운영 안전성으로 만회해야
② 국내 생산 인정 범위
- 1차 당시 삼성SDI 독주를 만들었던 핵심 변수
- LG·SK의 “향후 국내 생산 전환 계획”이 평가에 반영될지 여부가 최대 변수
③ ESS 시장 자체가 ‘AI·데이터센터 수요 폭발’로 구조적 확대
- 국정자원 화재가 촉발한 정부의 ESS 추가 투자
- AI 및 공공 데이터센터 전력난 → ESS 설치 의무 강화
- 정부는 수년간 1조~2조 규모 입찰을 반복할 가능성 큰 것
④ 2차 입찰 이후
- 삼성SDI: 점유율은 줄어도 ‘1위 유지’ 가능
- LG엔솔: LFP 중심·국내 생산 전환이 인정되면? 입찰 최대 수혜주
- SK온: 실적 부진 속에서 ESS 수주 확보는 주가에 단비가 될 수 있어
무엇보다
해당 기업들이 ESS 수주를 통해 얻게 되는 이득을 확인해야 하며
각 ESS에 얽혀있는 소재 장비 등의 밸류체인 확인 필요
해외 대량 수주 대비 금액적으로 적을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발생할 입찰 및 안정적 수주에 따른 이익 추정치 상승 등을 체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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