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

정유·화학주, 반도체도 제쳤다고? 어떻게?

seojdmorgan 2025. 11. 1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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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정덕입니다. 정유·화학주가 한 달 새 반도체보다 더 오른 이례적 흐름을 보였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자세히 보시죠.

 

핵심 지표를 보면

 

- KRX에너지화학지수: 한 달 +25.3%

- KRX반도체지수: 같은 기간 +14.4%

- 대표 종목 상승률 S-Oil +30% LG화학 +48% 롯데케미칼 +31% SKC +17% 금호석유화학 +12%

- 물론 순수 화학이 아닌 기업들도 있을 수 있지만 대체적으로 코스피 상승률(16%)보다 모두 훨씬 높아

 

왜 이렇게 올랐나?

 

1) 정제마진, 2년 내 최고치

IEA(국제에너지기구) 기준으로 보면

지금이 2030년까지 이어질 강세 사이클 초입이라는 분석.

 

2) 중국 난방 수요 + 지정학 변수

최근 유가는 약세지만

중국의 겨울 난방 수요가 바닥 지지 역할’.

러시아 정유시설 공격 유럽이 비()러시아산 제품 찾으면서

아시아산 디젤 수요 급증.

 

3) NCC(석유화학) 업황도 반등 기미

유가 안정 + 낮은 가동률 + 구조조정 진행

기본 스프레드가 조금씩 회복.

 

4) 실적도 살아남

LG화학: 5분기 만에 석화 흑자전환

S-Oil: 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

롯데케미칼: 기초화학 적자 크기 크게 축소

 

5) 공급 구조조정 본격화

유럽·일본 이미 감산·폐쇄 움직임

심지어 중국까지 구조조정 확산

공급 과잉 완화 기대 상승

 

무조건 좋을까?

 

- 2027년까지 중국 중심의 대규모 증설은 여전히 이어지는 구조

- 구조조정 효과보다 공급 증가 속도가 더 빠를 위험도 존재

- 스프레드는 장기적으로 다시 압박받을 수 있다는 전망도 존재하는 만큼

- 단기 반등은 맞지만, 장기 사이클은 의견 엇갈리는 만큼 업황 잘 봐야 할테고

각 기업별로 포트폴리오가 다른 만큼 밸류를 더 받는 사업 구조를 잘 파악해야

 

참고로 정유·화학주는

 

- 정제마진 강세 + 중국 수요 + 지정학 변수 + 구조조정 기대

- 이 모든 게 한 번에 붙으면서 단기 랠리가 강하게 나온 상태

- 다만 2026~2027년까지 중국 증설 물량이 계속 풀릴 경우

- 이번 반등이 긴 사이클 전환인지, ‘중간 반등인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도 있어 참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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