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정덕입니다. 정유·화학주가 한 달 새 반도체보다 더 오른 이례적 흐름을 보였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자세히 보시죠.

핵심 지표를 보면
- KRX에너지화학지수: 한 달 +25.3%
- KRX반도체지수: 같은 기간 +14.4%
- 대표 종목 상승률 S-Oil +30% LG화학 +48% 롯데케미칼 +31% SKC +17% 금호석유화학 +12%
- 물론 순수 화학이 아닌 기업들도 있을 수 있지만 대체적으로 코스피 상승률(16%)보다 모두 훨씬 높아
왜 이렇게 올랐나?
1) 정제마진, 2년 내 최고치
IEA(국제에너지기구) 기준으로 보면
→ “지금이 2030년까지 이어질 강세 사이클 초입”이라는 분석.
2) 중국 난방 수요 + 지정학 변수
최근 유가는 약세지만
→ 중국의 겨울 난방 수요가 ‘바닥 지지 역할’.
러시아 정유시설 공격 → 유럽이 비(非)러시아산 제품 찾으면서
→ 아시아산 디젤 수요 급증.
3) NCC(석유화학) 업황도 반등 기미
유가 안정 + 낮은 가동률 + 구조조정 진행
→ 기본 스프레드가 조금씩 회복.
4) 실적도 살아남
LG화학: 5분기 만에 석화 흑자전환
S-Oil: 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
롯데케미칼: 기초화학 적자 크기 크게 축소
5) 공급 구조조정 본격화
유럽·일본 → 이미 감산·폐쇄 움직임
심지어 중국까지 구조조정 확산
→ 공급 과잉 완화 기대 상승
무조건 좋을까?
- 2027년까지 중국 중심의 대규모 증설은 여전히 이어지는 구조
- 구조조정 효과보다 공급 증가 속도가 더 빠를 위험도 존재
- 스프레드는 장기적으로 다시 압박받을 수 있다는 전망도 존재하는 만큼
- 단기 반등은 맞지만, 장기 사이클은 의견 엇갈리는 만큼 업황 잘 봐야 할테고
각 기업별로 포트폴리오가 다른 만큼 밸류를 더 받는 사업 구조를 잘 파악해야
참고로 정유·화학주는
- 정제마진 강세 + 중국 수요 + 지정학 변수 + 구조조정 기대
- 이 모든 게 한 번에 붙으면서 단기 랠리가 강하게 나온 상태
- 다만 2026~2027년까지 중국 증설 물량이 계속 풀릴 경우
- 이번 반등이 ‘긴 사이클 전환’인지, ‘중간 반등’인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도 있어 참고해야

'국내증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11월 18일 화요일 개장 전 확인 사항, 공매도 금지 종목 (2) | 2025.11.17 |
|---|---|
| 현 시장,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이것 (1) | 2025.11.17 |
| 대출금리 계속 오르는데 왜 이래요? (1) | 2025.11.17 |
| 11월 17일 월요일 개장 전 확인 사항, 공매도 금지 종목 (0) | 2025.11.16 |
| LG엔솔 삼성SDI SK온 조단위 ESS 2차 입찰, 이번에 누가 웃을까 (0) | 2025.1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