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

갈까 고민하던 건설주, 상승하려던 마음 접어야 할까

seojdmorgan 2025. 3. 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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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정덕입니다.

최근에 갈팡질팡 하는 업종이 꽤 있습니다.

제대로 된 상승을 하려고 준비를 딱 하는데, 또 준비운동에서 끝나나 싶은 업종도 있고요

대표적으로 건설주입니다.

이슈가 있는데요 바로 보시죠

 

건설주 의외 상승도 잠시

- 토지거래 허가구역 해제와 금리 인하 기조 등이 맞물리면서 건설주가 의외의 상승 흐름을 잠시 보였었죠

- 그런데, 또 다시 내리막을 걷고 있습니다. 어제는 기술적 반등이 나오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투심이 아직 회복이 안된 상황입니다.

 

왜그럴까요

- 단순하죠. 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 재지정 여파입니다

- 건설 경기 침체에 정국 불안 등으로 분양 일정조차 못잡고 있는데 서울시가 토허제를 해제 직후 바로 시작해 버린 상황이 되니 오히려 상황이 악화된 꼴입니다

- 대우건설 주가는 지난 19일 토허구역 재지정 이후 21일까지 7.18% 하락하며 약세

- 토허구역 재지정 이후 3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당일에만 주가가 3% 넘게 빠지면서 가장 큰 내림세를 기록

- HDC현대산업개발도 토허구역이 재지정된 뒤 주가가 약세, DL이앤씨 GS건설도 모두 빠졌습니다.

- 토허구역으로 지정되면 거래에 여러 제약이 따르게 되고 그 결과 부동산과 건설 경기가 위축할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 심리적 위축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힐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거래량이 붙고 건설경기 회복을 기대하던 건설주들이 일제히 타격을 입은 셈이죠

- 게다가 과열양상이 보이면 추가 조치가 나올 수 있다고 한 만큼, 눈치보기 숨고르기 양상도 진행될 수밖에 없어요

- 건설주의 숨고르기도 같이 깊어질 수 있다는 것을 보면서 얘는 기술적으로 대응하는게 가장 지금은 최선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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