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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분기 경제성장률 4분기만에 또 마이너스

seojdmorgan 2025. 5. 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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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정덕입니다. 일본의 경제성장률이 또 다시 역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왜 그런 것이고, 향후 전망은 어떻까요

 

일본 또 역성장

 

-일본의 경제성장률이 2개 분기 만에 다시 역성장한건데요

- 20241분기 실질 GDP 전기 대비 -0.5%, 연율 2.0%입니다

- 이는 지난해 3분기 이후 처음 마이너스 성장으로 시장 예상(-1.5%)보단 양호했지만 여전히 경기 둔화 신호를 보이고 있는거죠

 

원인은 뭘까요

- 도요타·다이하츠 품질 인증 조작으로 인해 차량 생산·수출 정지된게 큽니다

- 민간 소비 -0.7%, 설비 투자 -0.8%, 수출 5.0% 등 전반적인 위축세가 보이는 가운데

- 노토반도 지진도 경제 악영향을 줍니다

 

전망은 어떨까요

 

- 2분기엔 반등 기대한다고 하는데

- 일본경제연구센터는 2분기 성장률 연율 +2.1% 전망하고 있습니다.

- 춘투(임금 인상)6월 소득세 감세, 엔저 효과 등이 반등 요인이라는거죠

 

BOJ의 고민 커져

 

- 금리 경로때문일텐데 경기 약세면 금리 동결이 원칙입니다

- 그러나 엔저 장기화가 펼쳐지면 수입물가 상승 소비 위축이 됩니다

- 결국 물가 방어 위해 금리 인상 가능성도 제기되는데 다이와증권에 따르면 소비가 계속 약하면 비용 인플레 억제 위해 금리 인상 불가피입장도 나옵니다

 

지금 상황상 금리 인상 기조는 약화될 확률 높아

 

성장률 쇼크는 긴축 여력 약화를 가져올텐데,

1분기 실질 GDP -0.5% 역성장, 소비·투자·수출 모두 감소했고 경기회복 없이 금리를 올리면, 내수 타격은 더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거든요

BOJ는 기본적으로 경기 우선시 하면서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들입니다

 

하지만 물가는 여전히 압박 요인

 

엔화 약세 수입물가 상승 체감 물가는 높습니다

임금 인상과 춘투 효과로 일부 물가 압력은 지속될텐데, BOJ는 금리 올리긴 해야 하는데 경기 때문에 망설이는 거거든요

결국 일본은행(BOJ)의 딜레마인데

금리 올리면 물가 억제, 엔화 안정 가능하지만 경기 침체 위험은 오릅니다

반대로 금리 안 올리면 엔저 장기화에 따라 체감 인플레 악화되고 소비는 위축됩니다

그래서 속도 조절은 일어나게 될 수 있고 캐리트레이드 자금 출회 우려는 다소간에 더욱 낮아질 수 있지 않나 하는 분석들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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