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안전자산도 무너지는 금융시장

seojdmorgan 2025. 4. 9. 08:30
반응형

안녕하세요 서정덕입니다. 최근 금융시장에 안전자산도 무너지는 현상이 벌어집니다.

이러한 현상을 알기 위해서는 아래를 알아야 하는데요 간략하게, 하지만 쉽게 정리해 드릴게요

 

자본시장에는 말이죠

 

- 자본시장에서는 자금을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이라는 이름으로 자산을 분류합니다

- 안전자산이라고 하면 대표적으로 금 달러 미국채 등이 포함되고 여기에 엔 유로화 파운드화 등이 비슷하게 여겨지기도 합니다

- 위험자산은 대표적으로 주식 코인 등이 있죠

- 금융시장 성격에 따라 안전자산이 수혜를 받기도 하고 위험자산이 수혜를 받기도 하며 자산 가격은 이동을 하고

- 그 이동한 가격을 토대로 잘 움직이는 사람들이 돈을 벌게 되는 구조인겁니다

 

최근에는?

 

- 최근에는 금융시장이 워낙 불안하다보니 안전자산이 각광을 받았죠

-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폭탄 우려가 커지고, 각국이 자국 보호주의를 꾀하며 영원한 우방이 없다 이런 개념이 생긴거고요

- 그에 따라 금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달러의 가치가 오르고 채권값이 오르고 있었습니다

- 달러가 오르니 은과 구리도 함께 오르고 있었고요

 

금값은 왜 내릴까요

 

- 그런데, 최근 금값도 하락추세로 가고 있습니다.

- 위험자산이 빠지는데 금값이 함께 하락? 이거 왜일까요

- 얼마 전 간략히 설명해 드린 바 있었지만, 이는 최근 글로벌 증시 폭락으로 유동성 부족에 직면한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 투자자가 다른 자산군에서 발생한 손실을 보전하거나 마진콜(추가 증거금 제출) 대응을 위해 매도에 나섰을 수도 있다는거죠

 

꼭 알아야 하는 포인트는

 

- 은과 구리 등도 동반 하락하는데 여기서 잘 알아둬야 하는 것은 구리는 원자재 성격이 더 강합니다. 산업재에 많이 사용되는 구리는 경기가 좋으면 수요가 늘어 가격이 오르지만 경기가 나빠지면 수요가 줄어 가격 급락이 일어나는 구조에요

- 은도 산업 현장에서 많이 쓰이고

- 그래서 투자용도 있지만 산업용으로도 수요가 있는 은과 구리는 금값이 오를 때 덩달아 오르기도 하지만 빠질 때는 낙폭이 커지기도 해요

- 참고로 원자재는 경기가 안좋으면 수요가 줄고 수요가 줄면 가격이 하락하는 것을 미리 알아 두셔야 합니다

 

구리사 상승하기 위해서는?

 

- 여기서 구리 등이 상승하기 위해서는 중국 등 산업재를 많이 쓰는 국가의 경기가 좋아지거나 부양책이 대규모로 일어나는 조건이 있습니다

- 그리고 비트코인은 위험자산인데 또 다른 대체 자산의 성격을 갖기도 합니다

- 그런데, 이 비트코인은 최근에는 정책 영향을 많이 받고 움직이고 있었는데 트럼프 대통령의 코인 사랑이 사라지고 코인 시장에서도 매도세가 이어지고 변동성이 커지자

- 투자자들이 코인도 안전한 피난처라는 인식을 갖지 못한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 안전자산 위험자산 모두 하락하는 현상은 경기 자체가 굉장히 안좋고 투자 심리가 최악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인데

- 글로벌 가상자산 투자심리를 나타내는 코인마켓캡의 공포 탐욕 지수는 '극도의 공포'(0~25) 구간에 해당하는 17을 기록했는데, 이 지수는 0~100 사이에서 가상자산 시장의 과열 정도를 판단하는데 0에 가까울수록 가상자산의 가격 하락과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가 동반되는 시장 상태인 '공포'에 해당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