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정덕입니다.
사업하시는 분들 요즘 참 힘들다 이야기 많이 합니다.
항상 힘들었지만, 요즘이 유독 더 힘들다고 하는데요
그러다보니 자영업자 폐업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네요.
특히 코로나 수준까지 심각한 상황이라고 하는데 어느정도일까요
서정덕TV 구독자 가운데 자영업자 다수
- 저희 채널도 자영업 하고 계신 분들이 참 많으신 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해당 업장을 최근에 정리했다는 소식들도 전해주시고 계시고요
- 저도 자영업을 만만하게 보고 잠시 부업식으로 도전햇다가 돈 홀랑 까먹고 정말 호되게 인생수업 받은 일이 있었어요
- 그런데, 지금 상황이 제가 그 당시 2016년이랑은 비교도 안될 정도로 정말 힘든 상황이라고 합니다
- 최근에 자영업자 줄폐업이 이어지고 있고 코로나 수준까지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는거죠
- 문제는 코로나만 끝나면 해결될 것이라 봤던 상황, 빚 늘어나고 더 이상 버티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겁니다
- 지금 국내 자영업자 수는 코로나 사태 당시 수준인 550만명으로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인 1997년보다 적다고 하는데요 1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 자영업자 수는 550만명으로 집계됩니다.
- 이는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을 앞둔 지난 2023년 1월 이후 가장 적은 거고요
- 자영업자 수는 2009년부터 500만명대로 줄어든 자영업자는 줄곧 560만∼570만명 수준을 유지하다 2020년 코로나 사태로 550만명대로 줄었어요
- 이후 엔데믹 직전인 2023년 1월 549만명까지 줄어든 뒤 회복세를 이어오다 작년 말 다시 급감하고 있습니다.
- 전문가들은 자영업자 감소는 내수 부진 등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는데요
원가 구조의 심각성
- 더 심각한 문제는 팔아도 안남는 구조인겁니다
- 인건비 부담 커지고 배달비 배달앱비용에 월세는 오르죠 전기요금 가스요금 수도요금 세무기장비 안오른게 없어요
- 그리고 밀가루나 뭐 기타 등등 기본 재료들이 미친듯 올라버리니 최종재 가격을 올려야 하는데 비싸면 안오거든요
- 그렇다고 마냥 밑지도 팔 수도 없는데, 버티면 나아지겠지 하다가 결국 폐업하고 빚만 남는 일이 많은거죠
- 박리다매라도 되어야 하는데 조금 남기고 싸게 파는데 얼마 안팔리니 월세 내기도 빠듯해지고
- 창업 지원보다는 폐업 지원을 국가에서 도와주고 취업을 연계해 줘야 한다는 지적이 나올 정돕니다.
- 저도 유경험자긴 한데요, 할 거 없으면 장사나 해볼까. 등의 생각보다는 철저한 치열한 준비가 필요하고, 프렌차이즈는 어차피 본사 마진을 떼가는 구조라 본인 가게를 해야 할겁니다.
- 자영업자분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 조만간 서정덕TV에서 자영업자분들 돕는 무료광고 이벤트 시작할 예정입니다. 미리 잘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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