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

담배가격 인상될까, 주가는?

seojdmorgan 2025. 4. 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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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정덕입니다.

제 주변에 보면 흡연인구가 줄어들고 있더라고요.

여러분 주변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실제로도 흡연 인구가 줄어들고 있다는 통계도 있더라고요

이렇게 흡연 인구는 줄어들고, 유통 마진은 줄어들다보니 담배 회사들은 고민이 커진다고 하네요

 

흡연인구의 실제적 감소

 

- 국내에서 흡연 인구는 줄어들고 있나봅니다

- 국내 담배 판매량이 2년 연속 감소했다고 하는데요 이게 연초(궐련형) 담배를 끊는 금연 인구가 증가하는 동시에 전자담배를 소비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어서라고 합니다

- 실제로 담뱃값이 크게 올랐던 2015년과 비교하면 전체 담배 판매량은 20% 가까이 줄었습니다.

 

외국 담배는 가격 인상 들어갑니다

 

- 그리고, 국내 판매되는 일부 외국 담배 가격이 인상된다고 하는데요

- 21일 담배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일본 담배를 판매하는 JTI코리아는 다음달 1일부터 메비우스(옛 마일드세븐)를 비롯한 9종의 담배 가격을 100200원 인상합니다

- 메비우스 이스타일은 4200원에서 4300, 메비우스 LBS 더블 캡슐은 4500원에서 4600원으로 각각 오른다. 카멜 레전드는 4000원에서 4200원으로 상향 조정되고요

 

가격 인상이 한 곳에서 시작되면?

 

- 그렇죠. 업계에선 JTI코리아를 시작으로 KT&G를 비롯해 필립모리스, BAT로스만스 등 다른 담배회사들도 가격을 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 하네요

- 이번엔 JTI코리아만 가격 인상에 나섰지만 다른 회사들도 원가 압박 등이 동일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는거고요

- 11년간 동결된 담배가격이기 때문에 환율 물류비 상승에 원가 부담 커질 수 있다는 논리는 나올 수 있는 상황이긴 합니다.

 

근데 왜 가격 못올릴까요?

 

- 그럼에도 쉽게 담뱃값을 못올리는건 정부와 여론의 눈치 탓에 가격을 쉽게 올리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겠죠

- 그리고 정작 값을 올리면 비용 부담때문에 오히려 판매가 줄어들 수 있어 회사 입장에서는 마냥 가격만 올릴 수도 없습니다.

- 실제로 2015년에도 가격을 크게 올린 후 2014년에 비해 1억갑 가까이 판매량이 줄었다고 하더라고요

- 그러다보니 지금 흡연 인구가 줄고 있는데 여기서 더 담배가격 인상을 하자니 자칫 이참에 끊는다는 인구가 늘어 이익이 줄어드는 걱정을 할테고요

- 그래서 지금 당장 외산 담배가 가격 인상을 했다고 즉시 국내 KT&G도 가격 인상에 돌입할 것이고 이에 주가가 바로 오른다는 논리로 접근하기는 다소간에 어려워요

 

주가는?

 

- 실제 주가도 조심스럽게 기대감만 반영하고 있는 수준이거든요

- 그래서 지금은 딱 기대감만 조심스럽게 반영되고 있다 정도로 정리하면 될 듯 하고요

- 그리고 실제 금연인구도 늘고 있는데, 권련형 연초에서 전자담배로 넘어가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고 하니 이러한 트렌드를 보면서 투자하실 때 참고하셔야 할 것 같아요

- 특히 국내에서 이익이 늘어나는 것을 기대하기 보다는 수출용에서 얼마나 나오느냐 이 부분에 집중하시는 것이 더 나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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