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정덕입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사는 자산가들이 어떻게 투자하는가, 그리고 여윳돈 혹은 잠시 정처 없이 떠도는 돈을 어떻게 하면 은행 이자보다는 더 받으면서 굴릴 수 있는가입니다
다음을 읽어 보시면, 조금은 감이 오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근 반등했지만
- 미국 관세 불확실성이 정점을 지났다고 하지만, 여전히 위험자산에 대한 접근은 신중하게 하는 추세
- 여전한 관세 불확실성, 경기침체 우려 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기준금리 인하 시그널도 나오면서 여윳돈 굴리기가 쉽지 않다는 지적
- 은행 예적금 금리보다는 높으면서 안전하고, 괜찮은 자산을 찾는 투자자들의 니즈는 커지고 있는 상황
금과 채권 등
- 미국 국채, 금 등에 투자하는 수요가 여전하지만 금은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도 누적이라는 평가 속 개인투자자들은 이렇게 상승한 자산에는 쉽사리 접근하지 못하는 특성
- 그렇다고 미국 채권에 투자하자니 잘 모르고 어렵고, 이것도 최근에 많이 올랐다는 주변 이야기가 있어서 고민
- 이러한 상황 속 고려해 볼만한 것은 CMA와 MMF 등의 파킹형 상품
- 그리고 초단기채펀드
초단기채펀드란?
- 듀레이션(잔존만기)이 짧은 CP(기업어음), 전자단기사채(전단채) 등 단기채에 투자하는 상품
- 다른 채권 펀드와 달리 당일 거래가 가능한 CP와 전단채 위주로 구성돼 있어 환매가 빠르다는 것이 장점
- 금리 인하 사이클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초단기채펀드는 MMF 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으며
- 초단기채펀드들은 최근 나온 상품으로 수수료가 낮다는 장점
초단기채펀드 주목할 만
- 안정성 유동성을 적절하게 잡아냈다는 상품
- 금리 변동에 민감하지 않고 단기 자금 운용에 적합한 상품이며 0.1%라도 금리를 더 높게 받으려는 투자자들에게 유효하다고 보여
- 올해 금리가 2-3회 정도 인하가 된다고 가정 할 때, 시장 금리 대비 상대적 높은 금리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
- 익일 환매가 가능하여 빠른 환급성과 듀레이션이 짧아 손실 위험 최소화
- 위험 등급은 MMF가 국공채 편입 비율이 월등하기 때문에 나라 망하기 전에 보장되는 것들, 그러다보니 위험등급이 6등급
- 초단기채는 CP CD물 쪽으로 투자, 즉 크레딧물에 투자를 하다보니 신용등급이 국공채 대비 비교적 낮아 5등급이 나오는 것
- 위험등급이 6단계까지 있으며 업계에서는 5등급 정도면 낮은 위험으로 보고 있다고
- 3등급이 보통, 1, 2등급은 당연히 위험
특히 듀레이션을 잘 봐야
- 듀레이션의 경우 숫자가 적으면 적을수록 기간이 짧은 채권들로 구성
- 짧으면 기대 수익률도 당연히 짧아지는 구조
- 그래서 초단기채 성격과 듀레이션 등을 잘 골라서 자금 융통 상황에 맞게 투자자가 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상품
- 앞으로 금리가 인하될 것이라 생각하면 듀레이션을 비교적 길게 가져가는 전략
- 근데 내가 좀 불안하고, 이 돈을 금방 빼야 한다면 듀레이션 짧게 만기 짧게 가져가면서 은행 이자 대비 높은 수익률을 구사하는 전략
구분 | 초단기채펀드 | MMF |
투자대상 | 전단채, CP, CD 등 크레딧물 위주 | 국공채, 채권, CP 등 |
환매주기 | T+1 | T+1 |
듀레이션 | 1~3개월 | 75일 이내 |
평가방법 | 시가 평가 | 장부가 평가 |
투자규제 | 동일종목 한도 : 10% 이내 (채권 AA-이상, CP A1 이상 편입) |
국공채(안전자산) : 30% 이상 동일종목 한도 : 채권 AAA 5%, AA 2%, CP A1 3%, A2 1% 이내 등 |
위험등급 | 5등급 | 6등급 |
이런 투자자에게 좋을 듯
- 파킹형 성격이 강해 큰 수익 추구에는 부적합
- 오랜 기간은 아니고 잠시 돈을 굴려야 하는데 마땅한 상품이 없는 경우 대안상품
- MMF, CMA 대비 초과수익
- 위험도로 따지면 예금(안전) < MMF CMA < 초단기채
- 해당 상품도 원금손실 위험 당연히 있어
- 안전한 편이지만 100% 안전하지 않기 때문에 손해가 생기면 안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그래도 고민해봐야 할 것
- 변동성이 있더라도 초과 수익을 기대하는 경우 듀레이션이 긴 상품이 유리
- 그렇기에 상품 듀레이션과 내 목적을 맞춰 볼 필요 있어
- 안정적이라면 듀레이션이 짧은 상품으로 정해서 투자자의 성향에 맞게 편입하면 될 것
- 포트폴리오 구성에서 현금성 자산쪽으로 구축할 때 시중 금리 대비 초과 수익률 달성용으로 괜찮아 보이는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