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정덕입니다.
드디어 집나갔던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주식시장에 조금씩 매수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까지 상황을 보면 처참합니다.
이달에 외국인 수급이 개선되며 증시도 조금은 나아지는 모습이죠
그렇다면, 개인은 어떤 방향을 가져가고있을까요
외국인의 귀환
- 외국인이 10개월 만에 이달 매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물론 전일(19일)은 기관과 함께 대량 매도에 나섰지만 총 금액상으로 보자면 이달에 매수 지속으로 볼 수 있는데요
개인은 반대로 매도
- 한 마디로 외국인 매수가 오랜만에 들어왔고 코스피 지수도 이달 2600을 다시 넘어서면서 상승했는데, 개인은 상단이라 파악하고 반대로 하방 베팅을 한거죠
- 주로 어떤 종목을 샀을까요
- 코스피200 선물 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역2배 추종하는 상품인 ‘KODEX 200선물 인버스 2X’ 상장지수펀드(ETF)를 1372억원 사들어요
- 동시에 코스피 하루 수익률을 2배 추종하는 ‘KODEX 레버리지’(-1828억원)를 가장 많이 팔았습니다
- 코스피 대표 200종목에 투자하는 ‘KODEX 200’(-450억원)이 뒤를 이었습니다.
현재 코스피는 갈림길은 맞습니다
- 코스피200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7.5% 상승한 65조9000억원, 지배주주 순이익은 35.9% 오른 53조6000억원을 기록하면서 사상최대이익 경신했습니다
- 이러면 코스피의 낮은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저가 매수세 유입 등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특히 PBR 자체가 0.8 수준인데, 한창 오를 때 대비 너무 내렸고 역사적 저점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오는거죠
- 여기에 글로벌 증시 반등 및 관세 기대감 등과 함께 원화 강세에 따른 외국인 수급 유입 지속 등이 거론됩니다
하지만 반대 입장도 있어요
- 4월 수출물가지수가 둔화에 따른 실적 가시성이 높지 않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경기 우려 등이 여전해 반등이 만만치 않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 일단 어제 하루는 개인의 반대 베팅이 맞아 들어갔는데, 앞으로도 개인의 방향이 맞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