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일(수) 증시 개장 전 봐두면 좋은 전일(7일) 특징 업종들입니다.
√ 조선주
트럼프 당선인, 동맹국 활용선박 건조 가능성 언급 소식 등에 상승
트럼프 당선인은 6일(현지시간) 보수성향 라디오 '휴 휴잇 쇼'에 유선으로 출연해 해군을 재건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밝힘.
이어 "우리는 하루에 배를 한대씩 만들었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며 "그것을 다시 시작하길 원하며, 어쩌면 우리는 선박 건조에 동맹국들 또한 이용해야 할수도 있다"고 설명.
그러면서 "우리는 배가 필요하고 중국은 4일에 한대씩 배를 띄우고 있다고 들었는데 우리는 그저 앉아서 지켜보고 있다"고 지적.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은 전일 울산 HD현대미포에서 열린 친환경 선박 명명식에 참석해 “수은은 조선업황 회복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 선박금융 지원 계획을 전년보다 1조원 늘린 12조원으로 증액했다”며 “모든 역량을 동원해 2025년을 경쟁국의 추격을 뿌리치고 글로벌 조선 1위의 위상을 확인하는 해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힘.
관련주: HD현대중공업, HJ중공업,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일승, 성광벤드, 현대힘스 등 상승
√ 바이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개최 앞두고 상승
현지시간으로 오는 1월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세계 최대 바이오 투자 행사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가 개최되는 가운데, 이에 따른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음.
43회차를 맞는 올해 행사에는 550여개 업체와 8,000여명의 투자자, 업계 전문가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짐.
관련주: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온코닉테라퓨틱스, 네오이뮨텍, SK바이오팜, 비보존제약, 삼일제약, 바이넥스 등
√ 유통주
지난해 4분기 양호한 실적 전망 등에 상승
키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최근 소비심리 급락에도 불구하고, 주요 유통업체들의 4분기 실적은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대체로 무난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언급.
기준금리 2회 연속 인하 이후 내수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가 강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향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완화된다면 백화점 업태를 중심으로 펀더멘털 회복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
관련주: 이마트, GS리테일, BGF리테일, 대구백화점, 롯데쇼핑 등
√ 화장품
피크아웃 우려 완화 전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미래에셋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하반기 불거진 피크아웃 우려로 인해 화장품 업종 주가 하락이 컸다며, 특히 밸류에이션 디레이팅이 과도하게 진행되어 현재 업종 밸류에이션은 글로벌 확장 스토리 이전으로 후퇴했다고 밝힘.
다만, 현재 가격 수준에서는 과도한 우려보다는 객관적으로 수요를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기대치가 낮아진 만큼 예상 수준의 수요가 확인된다면 밸류에이션 회복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
관련주: 브이티, 씨티케이, 제이준코스메틱, 파마리서치, 코스맥스 등 일부만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