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정덕입니다.
모건스탠리가 대한민국 반도체 기업들에 대한 입장을 휙 휙 바꾸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분명 지난해에는 겨울이 오고 있다더니 이번에는 또 다른 입장이더라고요
어떻게 변화가 왔는지 간략히 정리해 드릴게요

모건스탠리가 분명 지난해에 이랬거든요?
- 모건스탠리는 지난해 9월 ‘메모리-겨울은 항상 마지막에 웃는다(Memory-Winter Always Laughs Last)’ 보고서와 ‘겨울이 곧 닥친다(Winter looms)’ 보고서를 내며 반도체 겨울론을 꺼낸 바 있는데 이번에는 정 반대의 상황
그런데?
- 그런데 모건스탠리가 최근 보고서를 낸 뒤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6만5000원에서 7만원으로 높여 잡았고 SK하이닉스 목표주가도 15만원에서 23만원으로 상향 조정
- 모건스탠리는 낸드(NAND) 플래시 가격이 감산 효과로 반등하고 있는 점, D램 현물 가격 역시 중국의 인공지능(AI) 설비 투자와 관세 전 구매 수요 등으로 오르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
- 다만 모건스탠리는 반도체 업황이 꺾인 지 3개 분기가 지났지만, ‘바닥’이라고 말할 지점에 오지는 않았다고 평가하며 반도체 또 과거처럼 V자 반등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기도
- 그럼에도 “위험 없이는 보상도 없다”며 “위험은 변동성인 만큼 큰 이익을 내려면 큰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고 이야기
- 이어 “시장은 점점 더 계곡 너머를 바라보고 있다”며 “2026년까지 장기적 관점에서 더 많은 희망을 품고 있다”고 전하며 고통 없는 이익이 없다고 전해
- 모건스탠리는 SK하이닉스보단 삼성전자를 더 선호하는 종목으로 꼽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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