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정덕입니다. 국장을 피해 미장으로 갔더니... 미장에서도 물리는 일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증시 자체가 참 쉽지 않은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는건데요
그런데 이 와중에 미장가서 국장처럼 하는 개인투자자들도 꽤나 있는 것 같아요.
경고음들도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일까요
미국에서 동학개미들의 영향력을 높게 사고 있다?
- 얼마 전 서학개미가 미국 자산시장의 신흥세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이야기는 전해드린바 있었어요
- 전체 미국 증시에서 0.2% 보유량인데도 일부 종목에 한정적으로 쏠림 현상을 야기시키다보니 파급력은 제법 있는 상황인데요
- 한 마디로 미국가서 테마주로 투자 하는 사람들, 더 큰 한방을 노리는 사람들이 꽤 많다는거죠
대표적으로
- 대표적으로 아이온큐의 한국인 보유비율은 3분의 1 수준인 31.59%에 달합니다
- 레버리지 투자도 널뛰기다. 한국인이 30% 넘게 보유하고 있는 아이온큐 일일수익률 3배 추종 상품은 급등세를 보이다 지난 1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상용화에 20년 걸린다"는 말 한마디에 런던거래소에서 상장폐지 되기도 했었죠
- 널뛰기 시세의 배경에는 한국인이 지목되는데요 테마주로 묶이면서 펀더멘털(기초체력)과 무관한 한국인의 '묻지마 투자'가 변동성을 키운 배경이라는 분석이고요
공매도도 안무섭다?
- 서학개미의 기세는 공매도 세력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 전체 유통주식 중 공매도 비율이 절반에 가까운 의료기술회사 애클라리온(ACON)도 한국인 투자자가 몰린 종목으로 숏스퀴즈 노린 한탕 투자가 지금 지속되고 있습니다
- 하지만 지난해 50달러 안팎에서 움직이던 주가는 130달러 수준으로 급등했다가 지금은 1달러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 막차 탄 사람들의 손실은 상상 초월할 정돕니다
- 이 밖에도 일확천금 노리는 투자가 많다고 하거든요
- 이게 말이죠 미국 주식을 사라고 했더니 일부는 미장가서 국장처럼 투자를 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이러면 미장 가는 이유가 없는 것일수도 있는데... 라는 생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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