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증시

S&P500 7000 간다더니? 6000대로 뚝 낮춘 월가

seojdmorgan 2025. 4. 21. 08:00
반응형

안녕하세요 서정덕입니다.

최근 국내 증시도 힘들지만 미국 증시 투자자들도 만만치 않습니다.

연말까지만 해도 장밋빛 미래만을 쏟아냈기 때문에 더욱 실망감이 클 수 있어요

어떤 상황인지 짚어 볼게요

지난해 너도 나도 목표지수 올리던 월가

저희 방송에서도 연말 연초 특집 방송 많이 했어요

기억하시는 분들 많이 계실텐데, 미장이 미친 듯 지금 올라가고 있고 미국의 성장성은 긴 흐름으로 보면 단 1차례도 꺾인 적이 없다

이러한 긴 흐름에 편승하여 편안한 투자를 한다면 포트폴리오에서 언제든 나쁘지 않았다

, 지금 2년간의 급등 흐름을 잡지 못해 연말 포트 변경을 심하게 해서 몰빵하려는 움직임은 옳지 않다

주식시장에서는 모두가 한 곳을 바라보는 순간 반대 방향을 꼭 체크해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 이 당시가 모든 월가 하우스가 S&P 지수 목표치를 연일 높여잡고 하향 혹은 유지가 없던 시절

 

서두를 필요 없다

미장은 서두를 필요 없이 성장 산업과 트럼프 행정부의 방향성에 맞춘 사업 등으로 포트를 나눈 뒤 천천히 매수를 하면 될 것이며

1,2월 나아가 상반기 조정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수차례 언급

언급한 근거는 당시에 나와 있으니 오늘은 패스

다만, 과거 이야기를 하자는 것이 아니고 현재 월가의 하우스들도 드디어 목표를 낮춰잡기 시작한 것

 

6.5% 가량 낮아진 목표

월가 하우스들은 연말 평균 목표치를 종전 6539에서 60477.5% 낮춰 잡아

지난 20202~3월 사이에 연말 전망치가 5% 낮아진 것과 비교하면 더 빠른 속도로 하향 조정된 것

조사에 참여한 21명의 전략가 중 13명이 목표치를 하향 조정한 것으로 나타나

가장 큰 폭으로 하향 조정한 이는 JP모건체이스의 드브라브코 라코스-부야스로, 전망치를 종전 대비 20% 낮춘 5200으로 제시

에버코어ISI, 오펜하이머, 뱅크오브아메리카,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 역시 각각 15% 이상 하향 조정

 

낮아지긴 했는데

현 시점에서 전략가들의 평균 목표치는 17일 종가 대비 약 14% 높은 상태

추가적인 하향 조정이 없다면 올해 S&P 500이 연간 2.8% 상승 마감에 그칠 것이라는 의미

지난해 연간 23.31%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부진한 성적

하지만 이 정도로 끝날 것인가 혹은 추가 하락이 이어질 것인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상황

 

결국은

이번주 기업들의 향후 가이던스가 발표될텐데

여기에는 관세 정책에 대한 부분이 반영될 것

그리고 이번주부터 관세 협상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윤곽이 조금씩 드러날텐데

이것들이 기업들의 예측보다 긍정적이라면 기업들의 가이던스 상향이 가능할 것

이와 함께 미국의 경기침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로 인한 불안감과 실제로 어느정도로 경기침체로 이어지는지 등에 대해서 모니터링이 필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