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

모건스탠리 또 끄집어낸 메모리 겨울론, 이번엔 빙산이라네요?

seojdmorgan 2025. 4. 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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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정덕입니다.

모건스탠리가 또 다시 반도체 겨울론을 끄집어냈습니다.

이번에 타깃은? SK하이닉스로 보여요

뭐라고 했는지 보시죠

 

모건스탠리가 또...

 

지난해 '반도체 겨울론'을 제기했던 모건스탠리가 이번에는 미국발() 관세 우려를 '빙산'에 비유하며 SK하이닉스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냈습니다

모건스탠리 아시아가 보고서를 발간한건데요

메모리-빙산이 다가온다(Memory - The Iceberg Looms)’ 보고서를 발간하고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실제 관세 영향은 빙산과 유사하다더 큰 변수들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어닝 시즌은 중요하지 않고, 대부분의 위험이 수면 아래에 숨어 있고 아직도 다가오고 있다고 밝힌겁니다

이 보고서는 홍콩에서 활동하는 숀 킴(Shawn Kim)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가 대표 집필했는데, 내용을 요약하자면 PC 교체 수요 지연과 중국 시장 소비 심리 악화를 메모리 반도체 시장 전망을 어둡게 만드는 요인이며, 또 고대역폭메모리(HBM)의 수요가 둔화될 가능성을 전망하면서 이는 미국 수출 규제 강화로 엔비디아 등이 인공지능(AI) GPU 출하량을 제한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거죠

 

SK하이닉스 얼마전에?

 

- 그런데 얼마 전 SK하이닉스는 지난 24일 콘퍼런스콜에서 "글로벌 고객들은 전반적으로 SK하이닉스와 협의 중이던 메모리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며 아직 관세 충격 여파가 크지 않다는 입장을 밝혀 보고서의 내용은 정 반대인겁니다

SK하이닉스에는 부정적 입장이지만 삼성전자는 침체기 방어력 높고 PBR1미만으로 저평가 되어있기 때문에 톱픽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내 증권업계도 반도체 수요 조정이 하반기부터 불거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하기도 하는데 모건스탠리의 이런 행태가 처음이 아니기 때문에 갸우뚱 하는 측면도 생길 수 있는거거든요

지난해 9월 보고서에서 2025년 메모리 반도체 시장 침체를 예상하고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12만 원으로 53% 하향 조정했고 이에 급락이 나왔는데, SK하이닉스는 이번분기 역대급 실적도 나오고 주가 조정은 있었지만 나름 순항하는 분위기라는 평가에요

그러다보니 얘들이 또 의도가지고 이러고 있나 싶은 그런 생각을 지울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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