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정덕입니다.
일본의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금리 인상 기조가 다시 강해질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자세히 살펴봅니다.
일본 물가, 2년 새 최고치
- 5월 일본의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3.7% 상승하며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
- 이는 지난 4월보다 0.2%포인트 높은 수치로, 일본은 최근 6개월 연속 3%대 물가 상승률을 이어가고 있는데
- 특히 많이 올랐다고 하는 쌀류 가격이 101.7%나 급등하면서 식료품 전반이 물가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나
- 일본 정부는 부랴부랴 ‘반값 비축미’를 방출
- 하지만, 물가 조사 시점에는 그 효과가 반영되지 못하며 물가 급등세 이어져
일본 경제는 물가 상승 본격 궤도 진입했나
- 일본은 저물가에 오랜 기간 시달리며 물가를 끌어 올리기 위해 애를 써 왔던 상황
- 즉, 오랜 기간 디플레이션에 시달려왔지만, 이번 수치는 BOJ의 물가 목표(2%)를 크게 상회하는 상황
- 이는 일본은행(BOJ)이 본격적인 긴축 정책에 나설 가능성을 키우는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어
실제 우에다 가즈오는
- BOJ 우에다 가즈오 총재는 “물가가 안정적으로 오르면 통화완화 조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 그러다보니 시장에서는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상황
결론적으로
-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BOJ, 연내 금리 인상 나설까?
- 현재 일본 기준금리는 ‘0.5% 수준’에 머물러 있으나, 물가 상승 지속과 미국 보호무역 정책으로 인한 외부 변수 안정
- 이 두 조건이 충족된다면, BOJ는 올해 하반기 금리 인상 카드를 꺼낼 가능성이 큰 상황
미국과의 정책 엇박자 등을 내지 않기 위한 상황 등까지 고려되며 금리 상승 시기가 늦춰지고 있지만 급격하게 물가가 오른다면 연내 금리 인상 카드 꺼낼 수 있어
가능성 높아지면 캐리트레이드 자금 이탈 우려 라는 명목의 핑계가 또 다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
투자자 체크포인트
- 엔화 강세 가능성: 금리 인상 시 자금 유입으로 엔화 가치 반등 가능
- 일본 수출주엔 부담 요인: 엔화 강세는 수출기업에 역풍
- 소비 관련주·유통주에 영향 확대: 물가 상승은 실질 소비 위축을 초래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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