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정덕입니다.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대비 지속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게 다 이유가 있을텐데요, 한간에서는 영업이익 90조 이야기도 나옵니다.
SK하이닉스에 대한 파격적 전망 나와
글로벌 투자은행 맥쿼리가 전망한 것으로
2027년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을 90조 7000억원으로 전망
이는 2024년 23조4373억의 4배에 이르는 파격적 전망
특히나 향후 성장성이 꾸준할 수 있다는 전망을 한 셈
어떻게 변화한다고 본 것인가
지난해 영업이익 23조 4373억에서
- 올해 영업이익(2025년) 44조 4000억원
- 내년 영업이익 68조 8000억원
- 20207년 영업이익은 90조 7000억원으로 꾸준하게, 그리고 증가한다고 본 것
이는 국내 증권사 평균 전망치(40조)를 2배 이상 뛰어넘는 파격적 수치
당연히 이를 반영해 목표주가도 기존 대비 17% 상향한 36만 원까지 높여
근거는?
역시나 HBM
HBM시장에서 기술격차를 통해 독주 체제를 이어갈 수 있다고 본 것
2025년 2024년 HBM 매출 예상을 56조 원으로 전년 대비 +330% 상승한다고 보고 있어
- 2027년 D램 매출 중 HBM 비중 74%까지 상승 예상
HBM은 영업이익률이 뛰어나기 때문에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도 당연하다고 본 것
고객사 구성도 긍정적 요소
- 고객사 구성 역시 엔비디아 65%, 브로드컴 20%, 아마존웹서비스 15%
- HBM 시장에서 엔비디아와의 독점적 관계가 지속되며 하이닉스 실적이 꾸준히 우상향 할 것이라고
여기에 자사주 매입 가능성도 언급
- 2025년 초과현금 발생 예상되는 가운데 이를 통한 자사주 매입 등도 가능한다고 본 셈
현 주가 고평가 아닌가
-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 2.4배지만 맥쿼리는 현 주가는 고평가 아니라고 분석
- 특히나 삼성전자는 PBR 1.3배로 SK하이닉스에 비해 낮아
하지만, SK하이닉스는 HBM 시장에서 독점 구도와 AI 수요의 꾸준한 증가에 고밸류에도 시장 신뢰가 형성된 모습 → 수급과 주가 상승으로 증명되고 있어
삼성전자는 아직 HBM 시장에 대한 신뢰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주가의 재평가가 이뤄지지 못하며 이른바 ‘저평가’ 국면에 놓여 있는 셈
결국
HBM 시장에서 맥쿼리의 예상만큼 SK하이닉스가 독주하는지 여부를 지켜봐야 할 것이며
그 전에 AI 시장의 수요가 지금과 같이 폭발적인 성장세가 이어지는지 여부도 확인
그리고 삼전은 해당 HBM 시장에 얼마나 빠르게 진입하여 엔비디아에 대한 수요를 분산시킬 수 있을지 여부가 관건
당분간은 SK하이닉스에 대한 외국인 매수세 등을 꾸준히 볼 필요가 있으며 이들이 국내 증권사 대비 높은 밸류를 제시하며 매수세가 들어와 주가 상승을 인위적으로 일부 견인하는 요소가 되는지 여부도 확인하며 대응해야
여기에 이번 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대만 TSMC에 중국 내 공장에 대한 미국산 장비 공급을 제한할 방침을 통보했다. 슬러 차관은 세 회사의 중국 내 반도체 공장에 미국 장비를 공급할 때마다 별도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되도록 했던 기존 조치를 철회하길 원한다는 입장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단기적으로는 반도체 관련주들의 투심이 다소간에 안좋을 수 있는 것 등을 체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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