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정덕입니다.
개인투자자들의 채권 매수 강도가 약해졌다고 합니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일까요?
다음을 보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개인들의 채권러시 약화
- 올해 1분기 ‘채권 러시’를 이끌었던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2분기 들어 확연히 꺾여
- 개인 채권 순매수 흐름 변화를 보면 1분기 월평균 순매수가 약 3.5조 원인데
- 1월: 3.16조 2월: 3.37조 3월: 3.93조 등입니다
- 2분기 월평균: 약 2.36조 원으로 → 1조 원 이상 급감했고요
그리고 4월 이후 흐름
- 4월: 2.07조 5월: 2.54조 6월(추정): 2.46조로 계속 줄어들고 있는데
- 왜 주춤했는지를 봐야 할 것
- 우선적으로 금리 인하 기대 후퇴입니다
- 한국은행, 신중한 통화정책 유지하는 가운데 기준금리가 아닌 시중금리 인하 기조가 약화되고 있다는 것
중동 지정학 리스크 + 부동산발 물가 불안
- 금리 인하 전망 ‘후퇴’ 요인으로 시장 변동성 확대되고 있어
- 10년 국고채 금리를 보면 3월 말 2.77% → 6월 중순 2.87%
- 시중 금리가 오르면 채권 매력은 올라가는 요인
- 하지만 단기 매매 개인에게는 불안요인인데, 특히나 추경이라는 변수
정치권 ‘추경’ 변수 등장
- 1차 추경: 13.8조
- 2차 추경: 20.2조 (6월 국무회의 통과)
- 추경을 위한 채권 공급 확대 → 시장 금리 상승 압력으로 이어지며 채권 가격을 지속적으로 하락시킬 수 있어
- 결국 지금보다 향후 채권가격 추가 하락 압박이 올 수 있다는 것
이미 해당 채널에서 전해드린 바 있는 내용
- 추경을 위해 대규모 국채를 찍어내는 적자 국채 발행은 불가피하고
- 이 경우 채권조달 금리가 높아지며 동시에 채권 가격은 다시 낮아질 수 있어
- 그렇다면 개인 투자자들은 굳이 급하게 살 필요 없으며 추경 규모 그리고 집행 등을 보며 가격이 충분히 하락했을 때 매수하여
- 높은 금리에 따른 이익과 가격적 메리트까지 가져갈 수 있다는 이야기
'국내증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약에 호르무즈 해협 봉쇄되면? (1) | 2025.06.24 |
---|---|
외국인, 은행주 대거 매수… 주가 반등 속 신중론도 (2) | 2025.06.24 |
미국의 이란 핵시설 타격, 글로벌 경제 어떻게 영향 받을까 (2) | 2025.06.23 |
SK하이닉스의 독주 이유, 2년 뒤 90조 번다고? (3) | 2025.06.23 |
일본 물가 3.7% 급등…BOJ 금리 인상 임박? (2) | 2025.0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