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2조 잭팟에 주가도 불기둥

안녕하세요 서정덕입니다.

바이오주는 한 방이 있다고 하죠. 알테오젠이 그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해 올해도 꾸준한 상승을 보이던 알테오젠,

전일 큰 거 한방으로 급등세를 연출했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살펴 보시죠

 

알테오젠 급등!

알테오젠 주가가 장 막판 급등했습니다.

조단위의 기술이전 계약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도 화답한겁니다

알테오젠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자회사 메드이뮨 미국·영국 법인과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기술 ‘ALT-B4’의 독점적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앞서 알테오젠은 히알루로니다제를 사용한 SC 제형 치료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기존에 사용하던 타겟 독점 라이선스 계약이 아닌 품목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추진해왔는데요

사측은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첫 번째 품목의 시판이 가시화된 지금 이와 같은 전략이 효과적으로 작동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계약에 대해 살펴보면

이번 계약에는 계약금을 포함해 개발 및 규제, 판매 관련 마일스톤이 포함돼 있는데

구체적인 법인별 계약금 규모는 미국 2000만 달러(약 290억원), 영국 2500만 달러(약 367억원)으로

임상 및 품목 허가 등에 따른 마일스톤은 미국 5억8000만 달러(약 8437억원), 영국 7억25000만 달러(약 1조537억원)으로 전해집니다

우선 알테오젠은 계약효력발생일로부터 30일 이내(4월16일 이전)에 계약금을 수취할 예정입니다. 그러니까 계약금이 약 660억 정도 되겠네요

여기에 판매 로열티는 별돕니다. 계약기간은 17일부터 로열티 기간 만료일까지이고 계약에 따라 수취한 계약금, 마일스톤, 판매 로열티에 대한 반환의무는 없습니다

알테오젠은 "자사의 ALT-B4를 적용한 아스트라제네카 항암 치료제의 피하주사제형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계약"이라며 "계약 조건에 따라 규제 기관에 의한 연구 개발의 중단, 품목허가 실패 등이 발생하면 계약이 해지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는 "세계적인 혁신 치료제 개발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술을 적용할 수 있게 된 것은 당사로서도 대단한 발전"이라면서 "물질과 특허권리 등 다양한 분야의 실사를 거쳐 안정성을 확인하고 체결한 계약인 만큼, 빠른 개발을 통해 많은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치료 옵션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약개발 및 기술이전 관련 기업들의 분위기도 다시금 좋아질 수 있는 계기가 될만한 아주 좋은 소식이고요 

이럴 때 비슷한 업을 영위하는 종목들의 움직임이 활발해 질 수 있으니 투자에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 해당 자료는 투자 판단에 대한 조언입니다. 주식의 가치와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