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정덕입니다.
시장이 대세 급락을 하게 되면 오르는 업종은 거의 없습니다.
테마성 종목이 오르거나 아주 대단한 호재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오르지만 대다수는 동반 하락하죠.
그래도 이 시기가 지나면 나아질만한 애들을 찾는 것도 방법이고
지금 시장 하락을 야기하는 것들을 피하는 것도 방법인데요,
지금 시장을 누르고 있는 요인은 관세입니다.
그렇다면 관세에서 조금 나은 곳들은 어디일까요
엔터주?
- 어제는 전반적 급락장에 버티지 못했지만, 그래도 관세 이슈에서 조금은 떨어져 있는 애들이 간간히 보이죠
- 대표적으로 엔터주도 꼽히는데, 엔터주가 지난주까지는 또 괜찮았어요
- 8월부터 2월까지 급등한 뒤에 3월에 차익실현 나오고, 조정 제법 깊게 받은 뒤에 에스엠을 필두로 상승세를 이어갔었는데요
- 에스엠이 더 많이 오른건 실적 기대감이 가장 좋았다 이런 말씀을 드렸었어요
엔터주 상승폭이 제법 됩니다
- 살펴봤더니 국내 주요 엔터주들로 구성된 ‘KRX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지수는 1~4일 1710.52에서 1809.83으로 5.81% 상승했는데 이는 거래소가 산출하는 34개 KRX 산업지수 가운데 수익률 기준 1위입니다
- 에스엠이 가장 크게 올랐고, 그 다음은 JYP 하이브 와이지엔터 순이었습니다.
- 지금은 그랬고 앞으로가 중요한데 증권가 자체의 전망은 나쁘지 않습니다
- 이게 전망하고 실제가 달라지는건 전망대로 안갈 때이고 그 이상의 변수가 발생할 때니까 이런건 체크는 하셔야 해요
관세 정책의 영향 적은 곳
- 증권가에서는 엔터주들의 경우 관세 정책의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봐요
- KB증권은 “K팝은 주요 수익원 중 음반과 기획상품(MD), 굿즈(Goods)를 제외하고는 유형의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관세 영향이 크지 않다”며 “K팝은 대체 불가능한 문화로 관세 영향으로 음반의 소비자 가격이 상승한다고 해도 소비량에 타격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그리고 앨범 판매량도 꾸준히 개선이 되고 있고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과 투어들이 늘어나면서 매출 개선도 좀 잘 될 것이란 기대감입니다
- 특히 2023년부터는 K팝 아티스트들의 팬미팅, 2024년부터는 K팝 아티스트의 팝업스토어 등 K팝 아티스트의 중국 본토 활동이 늘어나고 있는데
- 비영리적 이벤트인 팬미팅에 이어 영리적 이벤트인 팝업스토어까지 허가 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며 다음 타자는 공연일 가능성도 제기되는거죠
경기도 덜 탄다는 분석도
- 그리고 의외로 경기를 좀 덜 탄다는 분석들도 있는데요, 엔터는 변수가 좀 많긴 해요
- 사람과 사람이 만나 계약을 맺고 매개체가 되는 사업이고, 그러다보니 감정이라는 변수가 생기고 거기서 어떤 일이 터질지 모릅니다.
- 이러한 것들을 잘 체크하시면서 보시고 투자 하실 분들은 최소한 팬카페 정도는 들어가야 해요
- 예컨대 요즘 와이지엔터는 베이비몬스터라고 블랙핑크 다음 걸그룹 있는데 인큐베이팅이 제법 잘 마무리 되는 모습이고, 저는 굉장히 기대감 있게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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