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정덕입니다.
벌써 7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8월에는 휴가 계획하신 분들도 계실겁니다. 증시에서도 많은 이벤트가 있을텐데요
그 중에 MSCI 리밸런싱이 예정되어 있어요
이 내용을 미리미리 잘 챙기시는 분들은 도움이 되실 수 있거든요
MSCI 리밸런싱에 주목할 필요
- 오는 8월 13일, MSCI 한국지수 구성 종목 조정이 예정
- 요즘같은 수급 중심 장세에서는 편입·편출 종목에 수급이 변동되기 때문에
- 이로 인한 주가 변동성이 생길 수 있어
- 그러다보니 관심을 갖고 지켜볼 필요가 충분하며 누군가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고
- 해당 종목 보유자는 챙겨야 하는 상황
MSCI 한국지수는
- 글로벌 패시브 자금이 추종하는 대표 지수
- 시가총액·유동 시총·유동비율 등을 기준으로 구성
- 연 4회 조정되는데 2월, 5월, 8월, 11월 조정
- 지난 5월 조정에서는 삼양식품 한화시스템이 편입됐고, 편출은 엔씨소프트, 에코프로머티
- 엔씨소프트는 편출 이전 하락률이 높았지만, 이후 수급 개선 등에 힘입어 현재 주가는 많이 오른 상황
- 에코프로머티는 업황 개선이 여전히 어렵다는 평가 등에 수급도 약하고 주가도 지지부진
이번 8월 예상 종목군들을 미리 볼 필요
- 삼성증권 분석으로는 LIG넥스원, 두산, HD현대마린솔루션, HD현대미포, 현대건설 등이 편입 예상
- 나증권 추가 후보군으로는 한화, 효성중공업, 카카오페이 등
- 이들의 공통 키워드는 방산·조선·원전 수출 수혜 + 정책 기대감이라는 것
- 최근 2년간 MSCI 신규 편입 종목들의 리뷰일까지 주가 흐름을 보면 8월 MSCI 기준으로 7월 중순까지 성과가 좋았던 통계적 특징 존재
- 증권가에서도 빨라진 MSCI 편입 후보에 대한 베팅 타이밍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
편출 가능성이 높은 종목군도 알아봐야 하는데
- 이들이 편출되는 이유는 실적부진과 이에 따른 주가 약세 영향
- LG이노텍은 작년 영업익 15% 감소에 따른 편출 가능성
- SKC는 2년 연속 적자, 2차전지 업황 둔화 등
- CJ제일제당, LG디스플레이는 경기 침체 여파로 실적 회복 지연 등이 주 원인
통상적으로
- 편입되는 종목군들의 경우 기대감이 미리 반영되며 수급이 일찍부터 조금씩 개선
- 편입이 확정된 이후에도 잠시 들어오다가 리밸런싱 직후에는 오히려 차익매물이 나오기도
- 편출 종목군들도 미리부터 수급이 빠져나가는 경향 강해
- 편출 직후 조금 더 빠진 뒤 저평가 이슈 등이 발생하면 엔씨소프트처럼 오히려 강세를 보이기도
- 그러다보니 종목별로 대응이 다를 수밖에 없어
특히
- 편입종목군들에 대한 관심은 필요한데
-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라면 LIG넥스원, 두산, HD현대마린솔루션, 현대건설 등이 현재 시장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는 종목군들이다보니 볼 필요가 있다는 증권가 조언
- 공격적인 투자자라면 한화, 효성중공업, 카카오페이 등을 단기 수급 흐름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는 전략도 가능하다고
- 내가 가진 종목 혹은 가질 종목에 대한 이러한 수급적 전략이 지금은 상당히 중요한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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