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정덕입니다.
요즘 증시와 부동산 등에서 많이 쓰이는 용어가 바로 '유동성'입니다.
한 마디로 시장에 자금이 늘어났고 이 돈이 갈 곳을 잃게 되며 어디로 갈지를 잘 알아야 투자에 성공할 수 있다는 이야기인데요
증시에는 계속해서 유동성이 공급되는 모습입니다.
한 번 보시죠

머니마켓 ETF에서 대규모 자금 이탈
- 6월 19일~25일 한 주간
- ‘KODEX 머니마켓액티브 ETF’ -4740억원
- ‘RISE 머니마켓액티브 ETF’ -1390억원
- 즉, 안정형 상품으로 꼽히는 파킹 ETF에서 총 6000억원 이상 자금 유출=
- 머니마켓 ETF는 초단기 채권 위주의 안전 자산
- 올해 초엔 예금 대체 수요로 인기였지만, 최근 증시 급등으로 수익추구 자금 이동
증시 상승이 주 원인
- 최근 증시 상승세 무서워
- 특히 거래대금도 43조원 돌파하며 2년 만의 최고치 기록
- 6월 25일 기준 국내 거래대금 43조원
- 이는 2023년 7월 이후 1년 11개월 만에 최대치
자금 이동을 봐야 하는데 상당히 뚜렷
- 자금이 안전자산에서 주식시장으로 이동 중
- 투자자예탁금도 66조 원 돌파, 3년 만의 최고치
- 예탁금 급증하며 이는 개인 매수세로 이어지는데,
- 6월 24일 기준 투자자예탁금 66조4114억 원으로 전주 대비 급증
통상적으로
- 통상 예탁금 1조원 증가 → 개인 순매수 약 2000억 원 발생하는 구조라고
- 하나증권에 따르면 리테일 자금의 잠재적 매수 모멘텀이 쌓이고 있다고
얼마나 올랐나
- 코스피, 2달 반만에 35% 급등하며 G20 중 1위 상승률 기록하기도
- 직관적으로 보자면 4월 트럼프 관세 충격 저점(2328pt) → 6월 말 기준 약 35% 급등
- 이달만 봐도 12.5% 상승, G20 국가 중 상승률 1위 기록
그러다보니 단기 과열 우려도
- KB증권은 현재 코스피는 단기 과열 국면
- 관세 90일 유예 시한이 10일도 채 안 남았으며 7~8월이 리스크 커질 수 있는 시기라고 다소 경계감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조언하기도
맞는 이야기
-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도가 쌓여 있어
- 상단이 살짝 막히거나 지지부진한 흐름, 그 안에서 나오는 순환매 당연할 수 있는데
- 다만, 하방이 크게 열리기보다 적극적 매수세 유입에 따른 낙폭 심화시 분할 매수 관점을
알고리즘 매매 스타일로 가져가고 해당 자금들 가운데 일부는 짧게 끊어 가는 것도 방법
- 다만, 머니마켓 ETF에서 빠져나오는 돈들이 단기 자금의 이동이 아니라 강세장 초기의 신호일 수도 있기 때문에
- 너무 잦은 매매를 통한 스트레스 보다는 분할매수와 일부 매도, 그리고 종목 압축 등이 필요한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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