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

초강력부동산 대책에 건설주 약세 전환

seojdmorgan 2025. 7. 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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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정덕입니다. 

 

오늘 동시에 전해드리는 포스팅에도 있는 내용이지만 건설 관련 시장이 다소간에 얼어붙을 수 있습니다. 

규제책이 고강도로 나왔기 때문인데요 

 

정리하자면

 

- 정부가 수도권·규제지역 내 6억 초과 주담대 금지라는 초강력 대출 규제를 발표

- 생애최초 주택구입 LTV80% 70%로 강화

- 전세를 활용한 갭투자 차단 의지를 명확히 하는 등

대출 규제 뿐만 아니라 실거주 요건 강화 등이 더해지며

사실상 토허제 수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이 나온 셈

 

시장 분위기는

 

이른바 매매금액 20억원이 넘어가는 중상급지는 매수를 위한 움직임 자체가 둔화될 수밖에

그나마 6억원 대출 한도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지역들은 매수 문의 등은 있으며 일부 지역은 풍선 효과 우려도 나오면서

추가 대책에 대한 불확실성에 따른 불안감도 감지

 

주식시장에서도 건설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세

 

올해 잘 가던 건설주, 대체적으로 50% 이상씩 급등한 상황

소외주 가운데 저pbr 등 우량주 가운데 건설주가 꼽히는 상황 속

향후 공급 확대 정책, 금리 인하 기대, 중동 재건 수혜 기대감 등이 반영된 것

이러한 상황에 제동이 일단은 걸린 셈

 

시장에서는

- 초고가 주택 거래 둔화와 전세 활용 매매 감소는 불가피하다는 평가

중장기적으로 현재와 같은 불안심리가 이어질지는 두고봐야 할텐데,

건설주들의 주가적인 측면을 보자면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올 시기에 핑계가 좋아 낙폭이 커진 것이라는 이야기도

결국 현재의 부동산 시장의 단기간 얼어붙은 분위기가 얼마나 빠르게 해소되느냐가 관건

 

그리고

 

주식시장 자체만으로 놓고 보자면

서울 고가 아파트 시장의 매수세가 약해질 수 있지만 기타 지역으로까지 번지는지

혹은 풍선효과 등이 발생하는지 여부에 따라 분위기는 달라질 수 있으며

중요한 것은 공급대책이 발표된다면 건설주 자체로 볼 때는 이야기가 또 달라질 수 있어

여기에 원전 관련 사업을 하는 건설주들의 경우 모멘텀 지속 확인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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