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재개 전 꼭 봐야 하는 대차잔고 추이 최신버전

안녕하세요 서정덕입니다. 

 

공매도 재개를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어떤 종목에 얼마나 공매도가 들어와 종목이 움직일지는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다만, 대차잔고를 기본 보조지표로 삼아 대비는 할 수 있는데요 

 

대차잔고란

- 투자자들이 주식을 빌리고 갚지 않은 물량으로 주식을 빌린 뒤 매도하는 공매도 대기 자금으로 인식됩니다. 

-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공매도 잔고는 62조382억원으로 집계

- 이는 작년 말(47조1762억원) 대비 11.9% 증가한 수준이며 한 달 전 대차거래 잔고는 52조7804억원과 비교하면 10조원 가량 급격하게 늘고 있어

- 보도되는 내용을 종합해보면 대차잔고(금액) 상위 종목에는 삼성전자(7조4570억원), SK하이닉스(4조920억원), LG에너지솔루션(3조4562억원), 셀트리온(1조5989억원), 포스코퓨처엠(1조2823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1조2217억원), 유한양행(1조404억원), 현대차(9951억원), POSCO홀딩스(9005억원) 등으로 집계

- 이 가운데 포스코퓨처엠은 대차잔고 비율이 12.0%로 가장 높았고, 유한양행(10.7%), LG에너지솔루션(4.48%), 한화에어로스페이스(4.26%), 셀트리온(3.99%), POSCO홀딩스(3.34%), SK하이닉스(2.60%), 현대차(2.31%), 삼성전자(2.04%) 순으로 나타나

- 코스닥 시장에서는 시총 상위 기준 에코프로비엠이 대차거래잔고 금액 비중이 14.4%로 가장 높았고, 에코프로(8.87%), HLB(7.53%), 이오테크닉스(7.02%), 리노공업(5.66%), 리가켐바이오(5.00%) 등이 뒤를 이어

 

실제 증감 추이 확인 필수 

- 타깃이 되는 종목군들이 드러난 상황 속 투자자들은 다음을 알아두면 좋습니다. 

- 11월 1일 이전 대차잔고에 대해서는 개정 법안이 소급되지 않아 무기한 연장이 가능하지만

- 11월 이후 대차잔고가 늘어난 종목들은 최대 1년임을 감안하며 체크해 볼 필요가 있어

- 한 달 전 11월 이후 석 달치를 분석해 봤기 때문에

- 이번에는 이번 한 달 10조원의 대차잔고가 증가하는 과정에서 함께 대차잔고가 증가한 업종을 정리해 보기로

- 시장에서 공매도가 늘어날 것이라 주목되는 업종으로 정리했습니다. 

 

업종 추이는 

해당 포스트에 있는 PDF 파일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해당 자료는 서정덕TV의 정기 간행물입니다. 저작권 역시 서정덕TV에 있습니다. 

해당 자료는 개인투자자 누구든 다운로드 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단, 상업적 목적의 재배포 및 재가공 시 저작권 위반의 책임을 질 수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대차잔고 0326 기준(서정덕TV).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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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지난달에는 조선, 방산, 2차전지, 바이오 정도의 대차잔고가 증가하고 있었는데

공매도 재개 직전에는 대다수 종목군들에 대차잔고가 증가한 모습 확인

대차잔고가 늘어났다고 반드시 공매도가 강하게 들어오는 것은 아니지만

대차잔고가 늘어난 종목들은 공매도가 강하게 들어올 수 있는 조건이 있는 것

예상대로 2차전지 로봇 방산 조선 등의 대차잔고 급증이 보이며 개인투자자들이 많이 접근해 있는 종목군들은 대차잔고가 거의 늘어나 있다고 보면 될 것

투자자들은 내가 가지고 있는 종목이 어떤 종목인지 살펴봐야 할 것이며

향후 내가 투자할 종목들에 대해서도 공매도 가능성에 대한 고려는 일부라도 해봐야

다만, 공매도가 들어온다고 무조건 다 내리기만 하는 것은 당연히 아닌데

특히 외국인들의 유입은 이번 공매도 재개로 인해 어떤 방식이든 늘어나긴 할 것

지난번에 언급했듯, 롱/숏 전략이기 때문에 반대로 수급이 유입되는 종목들도 있을 것

꾸준히 외국인 수급이 들어오고 있었고 기관 수급도 더해지며 업종의 실적 턴어라운드 가시화 / 혹은 긍정적 이벤트 및 기대감 유입 등이 가능한 곳들을 선별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