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정덕입니다.
금융 사기가 날로 달로 진화합니다.
그 말인 즉슨, 우리를 계속하여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는 말입니다.
에이 내가 그런걸 왜 당해 하겠지만, 막상 내 앞에 그 일이 닥치면 판단력이 흐려지고 정신이 없어지고 돈을 홀랑 잃어 버릴 수 있습니다.
가장 무서운 것은, 돈을 잃어 버린 뒤 찾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그리고 그 자책감에 상당히 오랜 기간 시달릴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아예 당하지 않는게 가장 중요한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방식으로 이놈들이 접근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하나씩 보시죠
금융사기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 그리고 그 방법도 날로 발전하고 악질인데요, 문제는 이게 범인을 잡는다고 피해 복구가 되는게 아닌 구조다보니 해당 범죄에 당하지 않는 것 자체가 가장 중요합니다
- 즉 예방이 중요하기 때문에, 어떤 수법인지 인지를 하셔야 하는겁니다.
-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금융회사 등을 사칭해 자금을 편취하는 불법 금융투자 사이트 및 게시글(1428건)을 적발해 방심위 등에 차단 의뢰했다고 합니다. 어마어마한 숫자죠
- 60건을 수사 의뢰했는데 유형을 살펴보면, 금융회사 등을 사칭한 투자중개(28건, 46.7%)가 가장 많았고 주식정보‧투자 자문 등을 빙자한 투자자문(14건, 23.3%), 투자매매(11건, 18.3%) 순
- 최근에 이렇게 사기 경각심을 지속적으로 일깨워드리는 게시물 채널들이 늘어나면서 얘들도 사기가 고도화 지능화 된다고 하더라고요
SNS를 이용한대요
- 대표적으로 SNS 등에서 ‘○○○% 수익, 급등주 추천’ 등의 광고글로 투자자를 현혹한 후 단체 채팅방을 통해 가짜 투자 앱(MTS 등) 설치를 유도하여 자금을 편취한 뒤 잠적하는 온라인 투자사기가 성행하는건데요
- SNS에서 지인을 통해 혹은 모르는 특정인을 통해 급등주 종목을 추천한다는 광고를 본거죠 → 하필 그때 손실이 큰 상황이다보니 관심을 갖고 알아보니 증권사 직원이 운영을 한다네요? → 해당 텔레그램 혹은 밴드 등에 가입한겁니다
채팅방에는 나 빼고 다 사기꾼
- 채팅방에는 나 빼고 대다수 바람잡이인데 그걸 몰라요
- 그러니 다들 수익 고맙습니다, 라고 이야기 하면서 호재 정보다 라고 흘리고 서로 좋아하는 연기를 하게 되면서 나도 이제 수익이 나는구나 라고 기뻐하며 투자를 해보려 합니다
- 투자를 하려 하니 가짜 앱 HTS MTS 등을 설치하라고 합니다. 투자금도 입금하라고 해요
- 입금하고 깔았죠. 그리고 진짜 수익이 납니다. 그래서 수익금을 빼달라고 하니 그냥은 못주고 수수료를 일정 입금해야 한다고 합니다.
- 입금해도 안주고 어차피 못받아요. 얘는 잠적하는데 문제가 수수료 입금하면 부족하다며 계속 받아가면서 진짜 말도 안되는 금액이 날아갑니다
- 또 이런 앱을 통해 엄청난 수익이 난 것 처럼 꾸몄다가 갑자기 폭락하면서 상심이 큰 상황이 오게 하고 → 내가 복구해 주겠다며 복구 비용을 요구한 뒤에 잠수
- 이게 내 일이 아닌 것 같지만 막상 당하면 정신이 없다고 합니다
- 금감원은 ▲금융투자상품 거래 시 이용하려는 회사가 제도권 금융회사인지 투자를 권유하는 사람이 금융회사 임직원인지를 반드시 확인 ▲제도권 금융회사는 단체 채팅방 등을 통해 주식거래 프로그램(HTS 및 MTS) 설치를 유도하지 않으니 주의 ▲선물거래를 위한 대여계좌 이용은 불법이므로 단호히 거절 ▲금융회사 등을 가장한 온라인 사설 FX마진 거래에 주의 ▲SNS 등을 통해 광고를 하는 업체가 불법업자인지 먼저 확인하고 의심되면 즉시 거래를 중단하고 신속하게 신고 등을 이야기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 가장 중요한건 왜 모르는 사람이 날 위해 수익을 내주냐고요... 그것도 직접 나만을 위해서 말입니다.
- 이건 말이 안되는거고 거기에 댓가를 요구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니까요 그냥 누가 나한테 돈 맡기고 대박내 준다고 하면 따귀를 한 방 날리세요
그리고 나에게 조건없이 이익을 주려고 애쓰시는 분은 부모님 밖에 안계십니다...
'국내증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 금리 시대, 2년 4개월 만에 돌아왔다 (0) | 2025.02.26 |
---|---|
2월 기준 수급 주요 업종 수급 동향 (1) | 2025.02.25 |
현대차그룹과 GM의 동맹, 의미가 생각보다 큽니다 (1) | 2025.02.24 |
국장 귀환은 지능순? 거래대금 8개월만에 최고라는데 (0) | 2025.02.24 |
꿈틀대는 2차전지, ETF에도 이게 몰렸다 (2) | 2025.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