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

원달러 환율 1500원 돌파

seojdmorgan 2026. 3. 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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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정덕입니다. 중동 전쟁 여파로 원·달러 환율이 결국 1500원을 넘었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7년 만에 처음입니다. 자세히 보시죠.

 

환율 상황

 

- 34일 새벽 기준 원·달러 환율 1485.7

- 불과 며칠 전인 14401485원 약 3.2% 급등

- 장중 한때 1506원 돌파 및 장중 1500원 돌파 시도

-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

 

체크포인트

 

- 이번에 달러가 강해진 건 맞지만 달러인덱스 기준으로 볼 때 원화 약세가 유독 심하다는 것

- 최근 환율 상승률을 보면 엔화: 0.9% 유로화: 0.9% 대만달러: 0.9% 말레이시아 링깃: 1% 이집트 파운드: 2.6%

- 그런데 원화는 3.2% 급등

- 심지어 중동 인근 국가보다도 약세 폭이 컸는데 왜 그럴까

 

이유는 크게 3가지

 

외국인 자금 이탈

- 최근 코스피 급등을 보고 들어왔던 외국인 자금이 전쟁 리스크에 빠르게 이탈

- 하루 5조원 이상 자금 유출

- 외국인이 빠지면 주식 매도 달러 매수 원화 약세

 

한국의 석유 의존 경제

- 한국은 OECD 중 원유 의존도 1

- 중동 전쟁 유가 상승 수입 비용 증가

- 결국 달러 수요 증가 원화 약세

 

서학개미 해외 투자

- 지난달 개인 투자자 해외주식 순매수 385000만 달러

- 이 역시 원화를 팔고 달러를 사는 구조

지금과 같은 취약한 상황에서는 해당 구조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우려도 당연

 

- 전문가들은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환율 충격은 더 커질 수 있다고 이야기

- 현재로서는 외환보유액을 활용한 시장 안정 / 외환시장 개입 외에는 뚜렷한 대응 수단이 많지 않다는 평가

 

정리해보면

 

- 이번 환율 급등은 단순한 달러 강세가 아니라 중동 전쟁 / 외국인 자금 이탈 / 한국의 높은 석유 의존도 / 서학개미 달러 수요

- 네 가지가 동시에 겹친 결과

- 결국 중동 전쟁이 얼마나 길어지느냐. 이게 원·달러 환율 방향을 결정할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

여기에 당국의 환율 대응 효율성 등도 체크해 봐야 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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