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정덕입니다. 국내 첫 코스닥 액티브 ETF가 상장되자마자 논란이 터졌습니다. 문제의 중심에는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KoAct 코스닥액티브 ETF’가 있습니다.

무슨 일
- 지난 3월 10일 국내 최초로 코스닥을 기초지수로 하는 액티브 ETF 두 개가 동시에 상장
- 삼성액티브자산운용 → KoAct 코스닥액티브 ETF
- 타임폴리오자산운용 → TIME 코스닥액티브 ETF
- 그런데 상장 직후 삼성 액티브 ETF 편입 종목들이 급등
- 상위 10개 종목 중 6개 종목이 52주 신고가
- 일부 종목 20% 이상 급등
대표적으로
- 큐리언트와 성호전자
- 상장 후 움직인건 그럴 수 있는데 문제는 상장 직전에 이미 주가가 움직였다는 점
- 논란의 시작은 유튜브 웹세미나
- 삼성액티브운용이 ETF 상장 전날(3월 9일) 유튜브 세미나에서 편입 종목을 공개
그 직후 상황
- SNS에서 종목 리스트 확산 → 애프터마켓에서 주가 급등
- 특히 유동성 작은 코스닥 종목들이 강하게 반응
- 여기에 더해 ETF 상장 2~3일 전부터 일부 종목들이 이미 급등한 흐름도 확인
- 정보가 미리 유출된 것 아니냐 선행매매 있었던 것 아니냐 등의 의혹
이론적으로 가능?
- 사실 ETF 시장에서는
- LP(유동성 공급자) 증권사 상장 전에 포트폴리오 구성 내역(PDF)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긴 한데 문제는 이번 ETF가 대형주가 아닌 코스닥 중소형주, 거래량이 적은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기도 했다는 것
그래서
- 정보가 조금만 먼저 알려져도 주가가 크게 움직일 수 있는 구조
- 지난번 액티브 ETF 설명할 때 우려했던 것이 이렇게 작은 종목에 대한 사전 유출시 급등락 야기할 수 있고 급등 이유가 단순히 편입으로 안 개인 투자자들은 미리 산 사람 대비 비싸게 사야 하는 비대칭이 발생할 수 있어
- 그리고 신뢰 문제도 발생하는데 한 마디로 상장 직전 종목 공개 → 주가 급등 → 정보 유출 의혹 이 흐름 자체가 코스닥 신뢰를 흔들 수 있다는 비판
당국도 조사 착수
- 현재 금융당국 입장은 명확
- 금감원은 미공개 정보 이용이나 불공정 거래가 있었는지 확인할 예정
- 즉, 내부 정보 유출 / 선행매매 / 시장 교란 등 자본시장법 위반 여부 살펴보겠다는 것
핵심은 셋
1) 코스닥 첫 액티브 ETF 상장
2) 상장 전 종목 공개 → 주가 급등 논란
3) 정보 유출 및 선행매매 의혹
- 만약 문제가 확인된다면 신뢰 문제로 시작하자마자 이어질 수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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